오와리 쓰시마 텐노 축제
쓰시마 신사의 제례로 60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오와리 쓰시마 텐노 축제'는 일본 3대 강 축제 중 하나다. 덴노가와강에 떠 있는 축제용 선박인 마키와라부네 배의 등불이 켜지면, 밤 축제가 시작된다. 쓰시마 피리 소리와 함께 마키와라부네 배의 등불이 수면에 비친 모습이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또한 아침 축제에서는 선두의 이치에구루마 배에서 10명의 호코모치(창을 든 사람)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강을 헤엄쳐 신사로 달려가는 모습이 압권이다. 2016년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