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후루카와 정원
메이지 시대에 후루카와 재벌의 저택으로 정비된 서양관과 정원으로, 현재는 도립 정원으로 개방되고 있다. 벽돌로 지은 양관을 나직한 언덕 위에, 경사면과 저지대에는 서양식 정원과 일본 정원을 배치한 원내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에는 원내 곳곳에 왕벚나무, 수양벚나무, 산벚나무가 개화하여 다이쇼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일본식과 서양식이 조화된 풍경에 꽃을 더한다. 개원은 9:00-17:00(최종 입장은 16:30까지). 입장료는 일반 150엔, 65세 이상 70엔, 초등학생 이하와 도쿄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학생은 무료. 화장실, 매점 있음. 주차장 없음. 가장 가까운 역은 가미나카자토역 또는 니시가하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