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치 타케 온센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카치다케 온천'은 해발 2,000m를 넘는 도카치다케의 등산 거점으로도 이용된다. 도카치다케는 지금도 활동하는 활화산이지만,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무색투명한 1호 온천과 다갈색의 2호 온천이 있으며 1호 온천은 산성 함철-알루미늄, 칼슘-황산염천. 살균 작용이 높은 녹반(황산철) 성분으로 상처(자상), 피부병,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2호 온천은 칼슘, 나트륨-황산염천으로, 함유 성분의 효과로 진정 효과도 겸비하며 고혈압, 류머티즘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어느 계절이나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 수빙은 놓쳐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