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로다 온센
헤이안 시대에 발견됐다고 전해지며 에도 시대에는 미토번이 ‘만병을 고치는 온천'으로 중요시한 ‘후쿠로다 온천'. 또 전쟁 중에는 위장병의 특효를 인정받아 해군지정 온천으로 이용됐다. 오쿠쿠지의 계곡미가 아름다운 이 온천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자극이 적은 수질로 일반적 효능 외에 피부 미용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2개의 숙박 시설은 모두 멋스럽고 운치 넘치는 경관을 제공하며 당일치기 온천 ‘세키쇼노유'는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가 많다. 후쿠로다의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노천탕도 있으며, 수제 곤약, 유바(두부껍질), 야미조 소바, 오쿠쿠지 토종닭 전골 등 현지 식자재로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