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타이라 온센
예로부터 산간의 조용한 탕치장으로 유명했던 ‘시도타이라 온천'은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서쪽 산간부에 위치한 하나마키 온천 마을 중 하나다. 헤이안 시대 약 1,200년 전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 군단이 관음보살의 계시에 따라 발견한 후 상처를 치유한 유서 깊은 온천이라는 전설이 있다. 수질은 단순 온천, 염화물천으로, 부인병, 피부병, 당뇨병, 변비 등의 개선이 기대된다. 호텔과 료칸, 두 시설이 있고 모두 운치를 자아낸다. 시도타이라 온천에서 세계문화유산 히라이즈미까지는 차로 약 70분 거리. 과거에 히라이즈미 지역을 지배한 오슈 후지와라 가문의 시조인 후지와라노 기요히라가 약 800년 이상 전에 세운 이상향 ‘히라이즈미'의 관광 거점으로도 ‘시도타이라 온천'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