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타 부동존
도쿄도 히노시 다카하타에 있는 사원으로 진언종 지산파의 특별 본산. 정식 명칭은 '다카하타야마 산 묘오인 명왕원 곤고지 금강사'이다. 헤이안 시대 초기에 엔닌(자각대사)에 의해 간토 수호신의 영지로서 창건된 것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간토 3대 부동의 하나로서 믿음을 받고 있으며, 부동당과 그 본존인 부동명왕상, 금강역사상이 좌우에 안치된 인왕문 등 중요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다. 막부조직인 신센구미 부장 히지카타 도시조 연관의 비와 동상도 볼거리의 하나. 새해 첫 참배와 매월 28일의 잿날, 6월의 산수국 철에는 수많은 참배객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