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번 찰소 호린지 절
교토시 니시쿄쿠의 명승지, 아라시야마에 있는 사원으로 본존인 허공장보살은 '사가의 허공장 님'이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713년에 겐메이 천황의 뜻에 따라 교키가 창설했다. 지혜와 예술, 축인년생의 수호 등으로 신앙되며, 지혜와 복덕을 얻기 위해 한국 나이 13세의 남녀가 참배하는 '십삼 참배'로 유명하다. 12월 8일에는 침공양을 하며, 전국에서 사용이 끝난 폐 바늘이 모인다. 경내에는 전기 관련 산업을 수호하는 덴덴구 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