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오진자 신사
교토시 가미교쿠에 있으며, 헤이안쿄 건도에 공헌한 와케노 기요마로를 주제신으로 하는 신사. 와케노 기요마로의 누이인 와케노 히로무시 공주가 고아 구제 사업으로 잘 알려진 데서 육아 명신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와케노 기요마로가 우사로 유배를 가던 도중에 자객의 습격을 받았을 때, 갑자기 나타난 300마리의 멧돼지 덕분에 무사했다는 전설을 토대로 경내에는 고마이누(사자와 흡사한 조각상) 대신 영저상(멧돼지 조각상)이 놓여 있으며, '멧돼지 신사'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