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기야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쿠 니넨자카의 돌계단 옆에 있는 1914년에 창업한 단과자점. 창업 당시부터 대부분의 메뉴를 바꾸지 않은 채, 역사 깊은 손맛을 계승하고 있다. 다이쇼 시대의 화가, 다케히사 유메지도 사랑했던 가게로 알려지며, 다이쇼 시대 그대로인 가게는 어딘지 모르게 그리움이 느껴지고, 비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명물은 3종류의 오하기 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삼색 하기노모찌 떡'이며, 부드러운 단맛을 가진 '교토 젠자이' 단팥죽도 인기 있다.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시원한 단팥죽에 새알심이 들어간 '특제 단팥죽 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