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마데라 절
오쓰시에 있는 동사진언종의 사원. 747년 쇼무 왕의 발원으로 창립되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관음영지로서 알려져 있으며, 관서지방 서국 33관음 영지의 제13번 참배지이기도 하다. 무라사키 시키부가 궁중 생활을 묘사한 장편 소설 '겐지 이야기'의 착상을 얻은 장소라고 전해지고 있는 외에, 수필 '마쿠라노 소시'와 회상록 '사라시나 일기' 등의 문학작품에도 등장한다. 절 안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다보탑과 본당 등, 국보 및 중요 문화재가 많이 존재하고 있어 볼거리 명소로서는 부족함이 없다. 단풍명소이기도 하며 야간의 경관조명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