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오카 제사장
에도 시대 말기, 외국과의 무역을 시작한 당초에 일본의 최대 수출 품목은 생사(生糸)였다. 그 생사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메이지 정부가 1872년에 설립한 모범 기계 제사장이 도미오카 제사장이다. 창업 당시의 건물은 나무 골조에 벽돌로 벽을 쌓는 '목골 벽돌구조'이며, 현재도 거의 그 원형이 남아있다. 시설 내부 견학은 알차게 준비되어 있으며, 가이드 투어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안내를 들을 수도 있다. 초기의 건조물 군은 국보 및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4년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