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누타테이와 대현수교
기누가와 온천가의 남부와 명승 '다테이와 순암산'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140m의 보도 전용 현수교. 높이 약 40m의 다리 밑에는 기누가와 강을 볼 수 있으며, 단풍철에는 울긋불긋 물든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수교 가까이에 우뚝 솟아있는 '다테이와 산'은 이름 그대로 방패모양과 비슷하다. 다리 반대편에 우뚝 솟아있는 남성적인 다테이와 산과 유유히 흐르는 여성적인 기누가와 강. 이 둘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결연의 다리'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