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바루 비치, 햐쿠나 비치
남부에 있는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두 곳의 해변. 미바루 비치는 파도가 잔잔한 얕은 바다로, 인접한 시설에서는 배 위에서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글라스 보텀 보트(유리보트)를 운행하고 있다.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큰 바위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햐쿠나 비치는 류큐의 창조신인 여신 '아마미키요'가 구다카지마 섬에서 건너온 곳이라고 전해지는 성지로, 지금도 지역주민들이 성역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는 조용한 바다. 액티비티 등을 하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미바루 비치에 비하면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