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원공원
이토만시와 시마지리군 야에세쵸에 걸친 오키나와 전투의 전흔과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국정공원.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지대에 있다. 공원내의 전흔은 오키나와 전투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종언지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원내에는 오키나와 전투의 사진과 유품 등을 전시한 오키나와현 평화기원 자료관과 오키나와 전투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평화의 주춧돌 등이 있으며, 100개 이상의 위령비와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세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고 평화정보를 발신하는 장소인 동시에,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피크닉과 여가를 즐기는 휴식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