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니죠 성
1608년 초대 이와쿠니 번주 깃카와 히로이에가 요코야마 산 정상에 쌓은 성이다. 그러나 막부의 1국 1성 법령에 따라 축성한지 불과 7년후인 1615년에 해체되었으며, 정무는 산기슭의 저택에서 보게 되었다. 현재의 천수각은 1962년에 '천수각 구조도'를 바탕으로 복원된 것으로, 깃코 공원, 긴타이쿄 다리부터 이와쿠니 시내, 미야지마 섬을 비롯한 세토 내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구 천수각 유적인 돌담은 당시의 돌쌓기 기술 그대로 복원되어 견학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