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
홋카이도 개척의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오타루 항. 다이쇼 말기에는 '하시게'라고 불리던 소형 선박을 사용하여 하역 작업을 해왔으나, 취급하는 화물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하시게가 직접 창고 근처까지 들어 갈 수 있도록 수로를 정비했으며, 그 정비된 수로가 '오타루 운하'이다. 납짝돌을 깐 산책길에는 63개의 가스등이 설치되어 있어 그 불이 켜지는 밤에는 복고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하를 따라서 늘어서 있는 창고는 목골 석조식 구조이며 당시의 모습 그대로 레스토랑 등으로 재사용 되고 있다.
지점상세
업데이트 날짜:2024.04.24
정보제공원: NAVITIME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