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온천 마을

후쿠시마를 여행하는 동안 온천을 즐긴다면 온천 마을에 머무르는 동안 끝없이 다양한 온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현에 속하는 세 곳(하마도리, 나카도리, 아이즈) 모두 마을 고유의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에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온천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아이즈입니다. 일본 전역의 온천 마을은 대개 대도시와 연결되어 있어 한 주간 열심히 일하고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하려는 직장인들이 당일 여행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고리야마, 후쿠시마, 아이즈와카마쓰 세 곳은 여전히 근교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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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아타미 온천

반다이 아타미는 고리야마의 온천 마을입니다. 고리야마역에서 서쪽으로 35km 떨어진 이 오래된 온천 마을은 하기히메 공주 전설이 탄생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이야기는 불치병에 걸렸던 하기히메 공주가 반다이 아타미 온천에서 목욕을 한 후 병이 나았다는 내용입니다. 하기히메 공주 덕분에 반다이 아타미 온천 마을에는 주로 여성들이 방문하며, 온천물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반다이 아타미에서 온천을 즐기기로 했다면 전설 속으로 한발 더 깊이 들어가 에이라쿠칸에 머무르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 료칸은 하기히메 공주가 온천을 한 곳으로 전해지며, 개인실에서 한적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에이라쿠칸은 메인 건물 옆에 반다이 아타미 마을의 전성시대를 보여주는 사진이 전시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어 현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반다이 아타미 온천

반다이아타미 온센

: 후쿠시마현 코리야마시 아타미마치 아타미

: 02498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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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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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 온천

후쿠시마시로 더 깊숙이 들어가면 이자카 온천을 만나게 됩니다. 스리카미강을 따라 자리 잡은 이자카 온천에는 일본 스타일의 숙소와 여러 개의 대욕탕이 있으며, 후쿠시마역에서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대욕탕은 사바코유입니다. 이 그림 같은 건물 안에는 온천이 발견된 이래로 수많은 사람이 즐겼던 아주 오래된 온천이 흐릅니다. 건물 구조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온천을 하면 또 다른 시대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카 온천

이자카 온천을 방문하는 동안 구 호리키리 저택은 꼭 들러야 합니다. 과거에 농부이자 상인이었던 호리키리 가문이 살았던 곳으로 저택 안의 일부 건물은 무려 에도 시대에 지어진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정원을 거닐고 호리키리 가문과 관련이 있는 역사적인 공예품이 전시된 다양한 전시회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1층으로 내려가 돌로 만들어진 족욕탕에서 피로를 푸십시오.

이자카온센

: 후쿠시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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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야마 온천

아이즈 지역으로 향하면 아이즈와카마쓰시 외곽에 위치한 히가시야마 온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의 기반 시설이 조금 낡아 있는 탓에 누군가는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이곳은 여전히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남아있는 료칸은 뛰어난 서비스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온천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구쓰로기주쿠입니다. 이곳은 사실 오래된 료칸 건물 두 동을 합쳐서 강 양쪽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구쓰로기주쿠 치요타키의 맨 꼭대기 층에 위치한 노천탕에서 수평선 너머의 도시 경관과 함께 주변의 산 경치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해보십시오. 강을 내려다보면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조금만 걸어서 강 건너편의 구쓰로기주쿠 신타키로 자리를 옮겨보십시오. 저녁을 먹고 다시 치요타키로 돌아오면 후쿠시마 최고의 사케를 맛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