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시 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나 아부강 동쪽으로 가면 도코지 절이 나옵니다. 1691년에 모리 가문에 의해 세워진 이 신비한 사찰에는 여러 건물과 문, 그리고 모리 가문의 구성원과 친지들의 묘비가 줄지어 서 있는 숨겨진 묘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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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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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17세기에 들어서 강력했던 모리 무사 일족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그들의 땅의 대부분을 잃었습니다. 히로시마에 살았던 이 일족은 하기를 새로운 영지로 정하고 오늘날에도 도심에 남아 있는 하기 성터를 포함한 그 일대를 개발하였습니다. 다음 세기까지 이 일족은 많은 사찰을 세웠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찰이 바로 도코지 절입니다. 히가시하기역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는 하기 사찰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도코지 절의 건물은 선종의 한 종파인 오바쿠(황벽종)에서 사용하는 복잡한 중국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고유한 사찰에는 정문, 종각, 대웅보전 및 주요 출입구 중 하나인 산몬(삼문) 등 몇 가지 중요 문화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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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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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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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묘비 옆에는 봉건 무사들이 수년 동안 기증한 500여 개의 견고한 석등이 놓여 있습니다. 매년 8월 15일에는 모든 석등에 불을 켜고 행하는 ‘하기 만등회’라는 불의 의식이 열립니다. 이는 이 역사적인 장소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비하면서도 활기찬 의식입니다.
도코지 절은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지만 절 입구 맞은편에 있는 도자기 상점을 비롯하여 근처에는 몇몇 흥미로운 상점이 있습니다. 모리 일족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시 서쪽으로 향하여 도심을 지나 쇼인 신사 및 다이쇼인 사원을 방문한 후에 북쪽 해안가에 있는 성터로 향하면 됩니다.![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하기의 신비한 도코지 절
료칸 하기혼진
385-8 Chinto Hagi Yamag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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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하기혼진
385-8 Chinto Hagi Yamag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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