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마 신사


2018.01.31

NAVITIME TRAVEL EDITOR

아오시마 신사
  • 미야자키현의 아름다운 아오시마섬에는 장엄한 아오시마 신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오시마는 둘레가 겨우 1.5k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아오시마의 해안은 파도에 의해 풍화되어 생긴 기암괴석으로 인해 마치 커다란 빨래판 같이 생겼다고 하여 도깨비 빨래판으로도 불립니다.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는 특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커플에게 축복을 내려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를 위해 에마(작은 나무판)와 다른 부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신사는 미야자키 곳곳에 위치한 칠복신을 대표하는 신사 중 하나로, 여성성, 학문, 음악 및 부의 여신인 벤텐을 모시고 있습니다.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에서의 경험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열대 기후입니다. 아오시마섬 전체가 토종 열대성 식물로 가득합니다. 그 속에 자리 잡은 작지만 아름다운 공터는 조화로운 환경 속에서 명상 및 성찰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신사 본전의 오른쪽으로 난 짧은 길을 따라 숲을 지나가면 더 작은 규모의 외딴 신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

    바로 이곳에 에마를 걸고 좋은 반려자나 좋은 만남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의 주변 경관과 고요함은 마음이 평온해지고 안정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작은 신사에 도착하면 점토 접시를 목표 지점에 던지거나 나무에 형형색색의 노끈을 묶어 행운을 기원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

    신사 내부에 위치한 휴가 신화관에 방문하여 밀랍 인형으로 재현된 일본의 다채로운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십시오. 휴가 신화관은 고대 전설 및 신화에 공통된 다양한 신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12월 17일에는 “알몸 참배”로 알려진 성대한 “하다카마이리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일본 전역에서 수많은 인파를 몰고 오는 성년의 날과 함께 열립니다. 또한 이 축제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바닷속에서 수년간 살다가 돌아왔을 때 마을 사람들이 옷을 입을 여유도 없이 마중을 나갔다고 하는 전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살이 되면 성년에 이르지만, 성년의 날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신사를 방문하기 전에 참가자들은 흰색 하의를 입고 차가운 바닷물로 몸을 정화합니다.

    아오시마 신사

    아오시마 신사

    미야자키역에서 370엔을 내고 JR 니치난선을 따라 30분간 이동하면 아오시마역에 도착하고, 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완행열차는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만 출발합니다. 또는 미야자키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으며, 아오시마역 근처에 주차도 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진자 신사
    place
    Miyazaki Pref. Miyazakishi Aoshima 2-13-1
    phone
    0985651262
    opening-hour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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