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미야 신사


2017.12.07

NAVITIME TRAVEL EDITOR

기노미야 신사
  • 무성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매혹적이고 신비한 역사로 빛나는 기노미야 신사는 아타미에 위치한 붉은 빛이 도는 신사로, 행운을 기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재물과 행운의 신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 신사에는 ‘오쿠스’라는 이름의 신성한 녹나무가 있습니다. 무려 2,000년이나 되었다는 이 나무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튼튼한 나무를 둘러싸고 깊은 기도에 빠져 있어도 놀라지 마십시오.

    기노미야 신사

    기노미야 신사

    오후 5시에서 오후 11시 사이에는 태양이 지면서 신성한 나무가 노을빛으로 물듭니다. 이때가 이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순수함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가 이렇게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지역의 독특한 기후 덕분입니다. 태평양 남서로부터 도시 전역에 흐르는 따뜻한 기류 덕분에 이 지역은 한겨울에도 얼음이 얼지 않아 연중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좋습니다.

    기노미야 신사

    기노미야 신사

    기노미야 신사의 역사는 약 1,300년 전에 현지 어부가 우연히 아타미만의 깊숙한 곳에서 나무 조각상을 낚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이 조각상을 행운의 신호이자 신이 보낸 메시지로 여기고 마을로 가져와서 보리 미숫가루, 마, 등자(오렌지)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기노미야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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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설을 기념하고자 기노미야 신사에서는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년 불태우기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 기간 중에는 이 나무 조각상을 미코시(이동식 신사)에 올려서 마을을 통과하여 선 비치까지 행진합니다. 행진하는 동안 원숭이 신이 사람들에게 보리 미숫가루를 뿌리는데, 이것은 행운을 가져다주고 병을 낫게 해주는 의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노미야 신사

    기노미야 신사

    기노야마 신사는 일본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신사들보다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점이 있다면 작은 공간에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행운의 부적, 지역 행사, 깊은 역사 등을 자랑하는 이즈반도의 상징적인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JR 아타미역에서 니시야마행 버스를 타고 기노미야 진자 마에(기노미야 신사 앞)에서 내리십시오. 버스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노미야 신사

    기노미야 신사

    기노미야 신사
    place
    Shizuoka Pref. Atamishi Nishiyamachou 43-1
    phone
    0557822241
    opening-hour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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