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로의 여행은 곧 해변으로의 여행입니다. 섬 곳곳에 다양한 다른 활동이 있지만 특히 깨끗한 해변이 워낙 많아서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려면 물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본섬에서 다케토미섬까지의 여러 해변 중에서도, 오키나와 해변을 유명하게 만든 청록빛 바다는 물론이고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일반인 무료 출입도 가능한 다음 해변들을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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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바루 비치
미바루 비치는 본섬의 남서쪽 끝에 있는 난조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산호초 주변을 둘러보는 글라스 보트 투어가 압권인 작은 해변입니다. 1,600엔을 내면 20분간 보트를 타며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불가사리와 뱀장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트가 썩 끌리지 않는다면 스노클링을 하며 바다 생물들을 가까이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다 배가 고파지면 하마베노차야로 건너가 이 집의 맛있는 음식과 해변 경치를 즐겨보십시오.
![미바루 비치]()
미바루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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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비치
선셋 비치는 오키나와에서 상대적으로 더 활기찬 해변 중 하나로, 차탄에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해변에서 시간 보내길 좋아하고 가까이에 해안 도시 편의 시설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이곳에서 바비큐를 먹거나, 패들보드를 빌리거나, 해수욕 중간에 Depot Island에서 쇼핑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손에 음료 한 잔을 들고 수평선 너머로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잔잔한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이 해변이 딱입니다.
![선셋 비치]()
선셋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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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갸 비치
임갸 비치는 미야코섬 남쪽 끝에 자리한 곳으로 시기라 리조트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은 바위와 산호초가 좁은 만을 형성해서 생긴 미야코섬의 “천연 수영장”입니다. 임갸 Marine Garden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산호초 사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 아주 좋은 곳으로, 아이들이 있다면 더욱 추천하는 곳입니다. 시설은 해변의 작은 규모 때문에 무료 샤워 시설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는 정도입니다. 스노클링 이외에도, 판자 길을 따라 언덕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산호초와 저멀리 드넓고 깊은 푸른 바다의 숨막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임갸 비치]()
임갸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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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야마 비치
역시 미야코섬에 자리한 스나야마 비치는 아치 형태의 바위와 황홀한 석양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해안가 숲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모래로 뒤덮인 이 작은 낙원에 다다르게 됩니다. 아치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이 그림 같은 완벽한 순간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이 해변의 주된 매력입니다. 이외에도 모래 위에서 친구들과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바다에 몸을 담가보는 것도 이 섬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스나야마 비치]()
스나야마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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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이 비치
이곳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시가키까지 비행기로 간 다음 다케토미섬까지 쾌속 페리를 타고 가야 하지만, 바다 한가운데 형성된 모래톱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오키나와에 있는 대부분의 해변이 그렇듯이 이곳 해변도 사람이 몰리곤 하지만, 걸어서 짧은 거리에 멀리 보이는 이리오모테섬을 거의 혼자 감상하기 더없이 좋은 모래톱이 있는데도 그곳으로 가려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다케토미섬은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변까지 가려면 시내에서 자전거를 빌리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곤도이 비치]()
곤도이 비치
히야쿠나 가란
1299-1, Aza Hyakunayamashitabaru, Tamagusuku, Nanjo-shi Okinawa Main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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