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쿠(행복) 가마에서의 도자기 투어와 보물찾기

아리타에서 관광객에게 공개되는 가마는 단 두 곳으로 겐에몬 가마와 행복이라는 뜻의 고라쿠 가마가 그곳입니다. 두 곳 모두 똑같이 환상적이지만, 고라쿠 가마 투어는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외국인 방문객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고라쿠 가마에서는 아리타 도자기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보물찾기 형식으로 제공합니다. 5,000엔 또는 10,000엔의 입장료를 내면 손전등, 바구니, 장갑으로 무장한 보물찾기 입장객들은 90분 동안 원하는 만큼 도자기를 바구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열렬한 수집가라면 단돈 10,000엔을 내고 조금 더 특별한 도자기가 모여있는 곳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행복 가마

15~30분 동안 이어지는 투어 동안 피멘타와 그의 동료들은 방문객에게 도자기 제조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면서 재미와 함께 도자기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합니다. 투어를 하는 동안 마을의 전문가가 공예품을 연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운이 좋으면 가마에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불을 때지 않은 가마에 말입니다.

행복 가마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도자기를 생산해온 고라쿠 가마에는 어떠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판매되지 않은 엄청난 양의 재고가 쌓여있습니다. 재고를 줄이기 위해 고라쿠 가마에서는 관광객에게 보물찾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관광객은 바구니에 담는 양만큼 도자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공장 투어가 끝나면 “보물찾기 입장객”은 도자기가 그득그득 담긴 상자로 가득한 창고로 안내됩니다. 장갑을 끼고 플라스틱 바구니와 손전등을 든 입장객들은 두 시간 동안 원하는 대로 도자기를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행복 가마

보물찾기에 지쳐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창고에는 재충전에 도움을 주는 소파와 커피 머신, 음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물찾기는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까지 계속됩니다. 평일에는 예약 없이 보물찾기에 참가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다면 창고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십시오. 발견할 보물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행복 가마

입장료에는 포장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발굴한 도자기들을 포장할 포장지는 직접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고라쿠 가마는 아리타역에서 북서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 있으므로 자전거나 도보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물을 집으로 가져가야 하니 많은 보물을 발굴할 계획이라면 택시나 자동차를 이용하여 호텔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행복 가마

幸楽窯

佐賀県西松浦郡有田町丸尾丙2512

09554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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