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는 일본 남서부의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히로시마 하면 제2차 세계 대전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오늘날에는 역사적 장소뿐 아니라 번화한 거리, 다채로운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들로 부인할 수 없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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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와 오사카 같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 비하면 히로시마는 인구가 110만 명 정도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편입니다. 주고쿠 지방에서 여전히 가장 큰 도시지만, 이 조밀한 도시는 돌아다니기도 쉽고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큰 도시임에도 무리 없이 관광할 수 있습니다.
물론 1945년 8월 6일에 원자 폭탄의 공격을 받았던 아픈 역사가 히로시마에 있다는 사실은 잊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와 시민들이 결코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히로시마는 점차 복구되었고 약 70여년이 지난 지금은 번창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히로시마의 많은 볼거리들은 두 개의 강줄기로 둘러싸인 토지에 설립된 평화기념공원 주변에 있습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에서는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활동 외에 일본의 다른 도시와 같은 현대적인 면도 볼 수 있습니다. 중심가 아이오이 거리에서는 밝은 네온 불빛, 끝없이 이어지는 쇼핑 거리, 도시의 노면 전차가 만들어내는 로맨틱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번화가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보행자 전용 상점가인 혼도리가 나오는데, 이곳은 젊은이들의 문화와 수많은 식당 및 술집으로 북적거립니다.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기란 어렵지 않지만, 히로시마는 독자적인 현지 별미가 많습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자면, 오코노미야키(일본식 부침개), 굴, 모미지 만주(팥, 크림 또는 초콜릿 등을 넣은 달콤한 빵) 등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먹을거리 명소는 중독성 있는 오코노미야키를 전문으로 하는 오코노미 무라라고 불리는 마을이며, 다른 먹을거리나 마실 것을 찾는다면 근처의 히로시마 도심지와 역 주변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히로시마현은 히로시마시에서 보이는 주고쿠산을 포함해 풍부한 자연 환경을 자랑합니다. 히로시마를 통과해 남쪽으로 흐르는 강을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내해가 나오는데, 건너편에는 일본의 4개 주요 섬들 중 하나인 시코쿠와 수십 개의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이 중에는 히로시마에서 기차로 쉽게 갈 수 있어 자주 함께 언급되는 미야지마가 있습니다. 자연으로 가득한 미야지마는 섬의 해변가에서 조금 떨어진 바다 위의 인상적인 붉은 건축물인 유명한 이쓰쿠시마 신사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호텔 그랑비아 히로시마
1-5 Matsubara-cho, Minami-ku Hiro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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