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을 진행하는 오사카역 근처에 있으며 옛부터 변함없이 존재하고 있는 「신우메다 쇼쿠도가이」. 개업한 것은 1950년. 그 당시에는 18점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100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는 이 곳은 오사카 직장인의 성지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저렴하고 맛있는 것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 이렇게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곳은 매일 다녀도 질리지 않을 만큼의 아주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다. 작가가 현지에서 만난 직장인들을 상대로 마음에 드는 가게를 리서치 한 결과, 인기가 높았던 3점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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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낮술과 야키토리를 즐길 수 있는 「とり平 総本店(토리헤이 소혼텐)」
질 좋은 참숯으로 굽는 꼬치구이는 오리가 메인. 자그마하지만 탄력이 있어 씹는 맛이 좋기 때문에 이것을 찾는 열렬한 팬들이 많이 있는데 가게는 이 날도 만석이였고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들로 끊임이 없었다. 기다리는 손님들 사이엔 거리낌 없이 이야기가 오가고, 대기짝을 맞추어 서로 순서를 바꾸기도 하는 모습이 오사카스러워 친근한 분위기이다.
![언제나 문밖으로 맛있는 냄새가 풍겨져 나오는 신우메다 쇼쿠도가이.]()
언제나 문밖으로 맛있는 냄새가 풍겨져 나오는 신우메다 쇼쿠도가이.
먼저 기본안주로 오리 다리살과 파, 오리 껍질과 양파 이렇게 2개가 나왔다. 식욕이 단번에 솟아오를 정도로 고소한 향과 탱탱한 식감. 그리고 양파와 파는 야키토리에 찰떡궁합인 야채임에 틀림없다.
![오리 야키토리 2개가 첫 기본안주로 등장.]()
오리 야키토리 2개가 첫 기본안주로 등장.
이어서 나오는 것은 염통과 간. 혀에서 녹아내리는 간은 재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일품이다. 입가심으로 나오는 것은 갈은 무. 작은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되는데 이것이 은근 별미!
![녹는 듯한 식감의 간과 쫄깃한 염통]()
녹는 듯한 식감의 간과 쫄깃한 염통
이어 다진고기인 민치 3개 세트가 나온다. 시소(일본 깻잎)를 섞은 민치, 피망 민치, 연근 민치. 그리고 봉지리(꼬리 부위)는 암수를 비교하며 먹어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표고버섯 오리말이, 오리 로스로 이어진다.
![대파와 수오리 봉지리, 양파와 암오리 봉지리. 맛비교 하는 즐거움이 있다.]()
대파와 수오리 봉지리, 양파와 암오리 봉지리. 맛비교 하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토리헤이 소혼텐」에는 '네오 동동', '네오 골드 다이아' 등… 한번 봐도 두번 봐도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는 메뉴명들도 있다. 이 마법 같은 메뉴명은 그냥 한번 말해보고 싶어서 주문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한다.
![메뉴에는 낯선 단어들이… 도전정신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주문을!]()
메뉴에는 낯선 단어들이… 도전정신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주문을!
호텔 뉴 한큐 오사카
1-1-35, Shibata, Kita-Ku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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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치즈 애호가들에게 추천! 아늑한 와인바 「train-TRAIN(트레인 트레인)」
2017년 7월 21일에 오픈한 '신우메다 쇼쿠도가이'에서는 아직 신상 매장. 그렇지만 사람좋은 냄새를 물씬 풍기는 점장님 및 직원들. 그리고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치즈며 저온조리한 로스트 비프에 매료된 팬들이 이미 많은 가게이다.
![가게 앞에서도 추천 메뉴들을 볼 수 있어서 가던 길을 멈추고 들여다보게 된다.]()
가게 앞에서도 추천 메뉴들을 볼 수 있어서 가던 길을 멈추고 들여다보게 된다.
![촉촉하게 부드러운 식감으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현지산 쇠고기의 로스트 비프(500엔 세금포함)]()
촉촉하게 부드러운 식감으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현지산 쇠고기의 로스트 비프(500엔 세금포함)
최신 와인 서버를 도입,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희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것도 오사카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와인과 치즈 그리고 저온조리하여 찬찬히 완성된 수제 로스트 비프로 여성들의 인기를 얻기에 틀림없는 가게이지만 특이하게도 남성 비율이 높은데 그것은 신우메다 쇼쿠도가이 특유의 풍경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지역한정 생맥주들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메리트가 있다.![와인 서버의 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여러 새로운 와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은 설렘.]()
와인 서버의 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여러 새로운 와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은 설렘.
여기에서는 치즈를 사용한 메뉴를 강추. 메뉴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는데 시간을 뺏길지도 모르겠다. 가장 인기인 모듬 치즈는 어떨까? 유럽 고급치즈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이득! 몇 종류의 모듬으로 할 것인지만 선택하면 된다.
![4종 모듬 치즈(1,500엔 세금포함)]()
4종 모듬 치즈(1,500엔 세금포함)
그룹으로도 물론 카운터 석도 있으므로 천천히 혼술 즐기기에도 좋은 곳. 런치메뉴인 로스트 비프 덮밥도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점심 때에도 추천.
- ワインバル train-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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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阪府大阪市北区角田町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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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636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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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런치로도 해장으로도 굳!! 타이요리「みうら屋・タイ食堂(미우라야・타이쇼쿠도)」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에 왠지 출출해져 라면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라면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사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마무리는 타이라멘"이라는 공식이 생긴 모양! 이 곳 「미우라야」는 현지 포장마차를 연상시키는 면류 중심의 메뉴와 일품 요리가 메인으로 가볍게 들르기 좋아 호평을 받는 곳.
![눈길을 끌어당기는 노란간판 덕분에 찾기 쉽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노란간판 덕분에 찾기 쉽다.
팟타이와 똠얌꿍 라멘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맛이 궁금해지는 것이 바로 '타이 그린 카레 라멘'! 코코넛 밀크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마무리한 가벼운 느낌의 카레에 쌀가루로 만든 납작한 면을 넣어 완성시킨 일품이다. 독특한 풍미에 중독이 된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타이 그린카레 라멘 タイグリーンカレーラーメン(900엔 세금별도)은 임팩트가 있으면서도 마일드한 맛.]()
타이 그린카레 라멘 タイグリーンカレーラーメン(900엔 세금별도)은 임팩트가 있으면서도 마일드한 맛.
![쌀국수가 건강의 비결!]()
쌀국수가 건강의 비결!
쌀국수로는 드문 '가는 면'이 입고 될 때도 있다고 하니 가는 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방문시 먼저 물어봐도 좋다. 납작 면은 쫄깃한 식감으로 만족도가 있어서 칼로리가 걱정되는 사람에겐 안심이 되는 건강한 맛.
그 외에도 레몬소스의 닭튀김이나 토마토 시저 드레싱 등 술에 딱 어울리는 일품 요리도 꽤나 만족스럽다. 타이요리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점도 매력적.![토리세세리 아마즈레몬소스 鶏せせり甘酢レモンソース(500엔 세금별도)는 튀김이지만 산뜻한 맛.]()
토리세세리 아마즈레몬소스 鶏せせり甘酢レモンソース(500엔 세금별도)는 튀김이지만 산뜻한 맛.
![히야시토마토 시저 드레싱 冷やしトマトシーザードレッシング(500엔 세금별도)은 술이 깔끔하게 넘어갈 것 같은 일품.]()
히야시토마토 시저 드레싱 冷やしトマトシーザードレッシング(500엔 세금별도)은 술이 깔끔하게 넘어갈 것 같은 일품.
- みうらや タイ食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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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阪府大阪市北区角田町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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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6361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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