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사카 핫플레이스는 '우라난바’에 있다?! 핫플레이스 추천 3!


2018.12.18

NAVITIME TRAVEL EDITOR

간사이 여자는 「우라난바」裏なんば에 모인다! 여성들의 핫플레이스 3선

얼마 전까지 난바, 니혼바시 지역이라고 하면 딥한 느낌의 술집 거리라는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카페나 바가 늘어서 있다. 난바역 동쪽의 「우라난바」는 낮술 가능한 이자카야 옆에 세련된 카페가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조금은 특이한 지역느낌이 형성되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이 활기참이 도무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몇번 찾아와도 늘 새로운 발견이 있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가 있는 그런 우라난바 지역에서, 특히 여자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게를 뽑아봤다.

  • 01

    FUN SPACE DINER- 카페에서 BBQ기분을 낸다고? !

    우라난바 지역에서 약간 남쪽의 거리에 있는 이 2층의 개방적인 공간이 화제의 「FUN SPACE DINER」이다. 내부는 안락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하므로 결혼식 뒷풀이나 생일파티 등의 전세 파티에도 이용된다.

    멋진 2층건물의 외관으로 주위 건물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띈다.

    멋진 2층건물의 외관으로 주위 건물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띈다.

    개방감 넘치는 2층 플로어.  높은 천장이 기분 좋다.

    개방감 넘치는 2층 플로어. 높은 천장이 기분 좋다.

    이 곳의 추천은 30종류의 야채를 사용하는 '바냐 카우다'. 화분을 뒤집어 엎은 이미지로 플레이팅한다고 한다. "흙도 먹을 수 있어요"라는 직원의 이야기에 깜짝 놀랐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흙은 참치 통조림과 올리브를 믹서에 갈아 섞은 것이라고.

    화분을 뒤집어 놓은 이미지로 만들어진 바냐 카우다(1,480엔 세금별도)

    화분을 뒤집어 놓은 이미지로 만들어진 바냐 카우다(1,480엔 세금별도)

    이어 등장한 것이 미트 플래터. 여러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장 추천의 모듬이다(주문은 2인분부터). 닭 가슴살, 오리 로스, 닭 다리살, 오리 가슴살, 쇠고기, 돼지고기, 돼지갈비! 놀라운 볼륨감에 고기 두께도 두툼하며 촉촉하게 육즙을 머금고 있다. 'BBQ 기분을 맛볼 수 있다'라는 컨셉이 납득된다.

    볼륨감 넘치는 미트 플래터(1인분 1,680엔 세금별도) *사진은 2인분이다.

    볼륨감 넘치는 미트 플래터(1인분 1,680엔 세금별도) *사진은 2인분이다.

    디저트는 꼭 수플레를 선택했으면 한다. 뜨겁고 푹신한 수플레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경험을 해봤으면. 당분이 적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순식간에 사라진다. 모두 함께 쉐어 가능한 빅 사이즈(보통의 3배)도 있으니 즐겁게 같이 떠먹어 보자.

    따끈따끈한 치즈 수플레 (800엔 세금별도)

    따끈따끈한 치즈 수플레 (800엔 세금별도)

    肉×グランピング FUN SPACE DINER (ファンスペースダイナー) なんば店
    place
    大阪府大阪市浪速区日本橋西1-3-26
    phone
    0665689739
    info
    【URL】http://funspacedinner.favy.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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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image
  • 02

    「GOOD SPOON」- 방금 만든 모짜렐라를 먹을 수 있는 치즈 다이닝바

    난바시티 내에 있는 「GOOD SPOON」은 갓 만든 모짜렐라 치즈를 비롯해 다양한 치즈를 사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치즈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여성그룹과 남녀커플의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난바시티의 남관에 위치. 매장 앞에서 치즈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다.

    난바시티의 남관에 위치. 매장 앞에서 치즈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다.

    우선 첫 잔은 21종류나 있는 모크테루(논알콜 칵테일)에서 골라보자. 전부 다 맛있어 보이는 조합이여서 고르는데 꽤 망설여진다.

    꽃이 장식 된 모크테루. 색감도 예쁜데다 맛있기까지!

    꽃이 장식 된 모크테루. 색감도 예쁜데다 맛있기까지!

    모두 함께 집어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이 있다. '모치모치 폰테케죠'는 쫄깃한 비스켓을 찍어먹는 사워크림 소스가 맛의 포인트를 찍어준다. '쟈가이모노 치즈가렛토'는 바삭하고 고소한데 여기에 살짝 달콤한 휘핑버터를 찍어 먹으면 감자와의 케미가 그야말로 폭발.

    모치모치 폰테케죠 もちもちポンテケージョ(480엔 세금별도)

    모치모치 폰테케죠 もちもちポンテケージョ(480엔 세금별도)

    쟈가이모노 치즈가렛토(480엔 세금별도)는 바삭하면서 감자의 고소함 때문에 자꾸자꾸 손이 가는 요리.

    쟈가이모노 치즈가렛토(480엔 세금별도)는 바삭하면서 감자의 고소함 때문에 자꾸자꾸 손이 가는 요리.

    푸짐한 양의 파스타도 추천. '수제 브라타 치즈를 통째로 올린 고기 듬뿍 들어간 볼로네제'는 창업한지 108년된 생 파스타로 유명한 곳의 면을 사용하고 있다. 쫄깃한 생 파스타 위에는 보기만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굵게 간 쇠고기가 듬뿍 들어간 볼로네즈 소스가 끼얹어져 있고, 그 위에 올라가있는 큼지막한 브라타 치즈가 아주 인상적이다. 크리미한 브라타 치즈를 아낌없이 먹어보자.

    수제 브라타 치즈를 통째로 올린 고기 듬뿍 볼로네제自家製丸ごとブラータチーズをのせたお肉たっぷりボロネーゼ(1,680엔 세금별도)

    수제 브라타 치즈를 통째로 올린 고기 듬뿍 볼로네제自家製丸ごとブラータチーズをのせたお肉たっぷりボロネーゼ(1,680엔 세금별도)

    グッドスプーン なんばCITY店
    place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5-1-60 なんばシティ南館1階
    phone
    0665857591
    info
    【URL】https://goodspoon.ows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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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image
  • 03

    「BISTRO 아지토」 - 오사카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우라난바 지역내를 중심으로 5개 점포가 있는 아지토 그룹의 「비스트로 아지토」. 이 곳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음료 무제한인 파티 플랜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하기 좋은 곳. 아지토 그룹의 로고 캐릭터인 올빼미 일러스트를 우라난바에서 우연히 발견한다면 그 곳에 들어가도 실패하지 않을 것. 모든 가게의 인기도가 높으며 우라난바를 활성화 시킨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떄문이다.

    2층이 비스트로 아지토. 1층은 아지토의 스탠드 바이며 이 곳도 추천.

    2층이 비스트로 아지토. 1층은 아지토의 스탠드 바이며 이 곳도 추천.

    벽돌 벽으로 침착한 분위기를 내는 내부

    벽돌 벽으로 침착한 분위기를 내는 내부

    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는 여러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는데 모든 메뉴에 스프, 빵 또는 라이스(리필 가능)가 포함되어 있다. '텟판 데 함바그'는 양파, 대파, 당근, 생강 등을 이틀에 걸쳐 푹 끓인 특제 소스를 뜨거운 철판 위의 푸짐한 햄버거에 끼얹어 준다.

    텟판 데 함바그 鉄板deハンバーグ(780엔 세금포함) 외에 7종류의 런치메뉴가 있다.

    텟판 데 함바그 鉄板deハンバーグ(780엔 세금포함) 외에 7종류의 런치메뉴가 있다.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함바그는 쌀밥에도 빵에도 잘 맞는다!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함바그는 쌀밥에도 빵에도 잘 맞는다!

    런치 세트에 추가 300엔이면 디저트와 소프트 드링크도 포함되어 완전 이득! 밤에는 '아지토노 카레'(680엔 세금포함)가 인기. 술 마시고 난 뒤에 마무리로 딱 적당한 미니 사이즈(380엔)도 있다.

    매주마다 바뀌는 디저트. 이 날은 베리 파운드 케익이였다.

    매주마다 바뀌는 디저트. 이 날은 베리 파운드 케익이였다.

    DINING 아지토
    place
    Osaka Osakashi Chuou-ku Nambasennichimae 4-20
    phone
    0666330588
    info
    【URL】http://www.dining-ajito.com/bistro_aj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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