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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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맥주 사랑과 수제맥주 제조에 대한 단순하고 미니멀한 접근법은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종류와 품질의 맥주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 그럼,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기린 등의 4대 주요 맥주회사 외에도 최근 다양한 소규모 수제맥주 양조장이 생겨나면서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공원이나 해변에서 맥주를 마셔도 되기 때문에, 언제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천국'입니다. 다음은 저희가 추천하고, 주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네 가지 수제맥주 브랜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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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 맥주

미노 맥주는 아마 일본의 다른 어떤 맥주 양조장보다도 흥미로운 스토리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짧게 이야기하자면, 1997년 오사카의 한 주류 매장 주인이 맥주 양조장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딸들에게 그 일을 맡겼습니다. 오늘날 이 맥주 양조장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맥주 상품과 함께 가장 혁신적인 양조장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이 양조장에서는 미노 카베르네와 같은 맥주와 와인을 결합한 제품을 만드는 등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맛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에 도전합니다. 이 제품들은 간사이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미노 맥주의 딸들은 ‘비어벨리’라는 자신들의 바를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만약 이 지역을 방문한다면 들러볼 것을 추천합니다.

미노 맥주 웹사이트(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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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도 맥주

고에도 수제맥주는 원래 야채 유통업을 하던 주인이 고구마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탄생했습니다. 현재 본사는 사이타마현에 있으며,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다양한 맥주를 제조하고 있으며, 이 맥주는 미국, 중국, 호주 그리고 싱가폴 등의 해외시장에서도 팔리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의 주된 제품은 5가지로, 모두 일본의 전통 색조에서 딴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Kyara(갈색)는 IPA(영국식 에일 맥주)이고, Ruri(청색)는 필스터(체코식 맥주)이며, Shiro(백색)는 밀맥주, Shikkoku(흑색)는 흑맥주, 그리고 Beniaka(적색)는 이 양조장에서 최초로 만들어낸 고구마 맥주 입니다. 이 모든 맥주들은 음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고에도 맥주는 그 인기가 점점 더 높아져 이제 일본 전역에서 더욱더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에도 맥주

고에도 맥주 웹사이트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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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코겐 맥주

이 맛있는 수제맥주는 일부 일본 최고의 스키장에서 멀지 않은 나가노 양조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시가코겐 맥주가 등장한 것은 이제 10년 정도 되었지만, 본래 213년된 이 지역의 사케 양조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원료와 200년 이상 된 양조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시가코겐 맥주는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제 나가노를 넘어서 일본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은 매년 3월 '일본 원숭이 맥주 라이브'라는 수제맥주와 음악을 선보이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라이브 음악과 디제이, 그리고 일본 전역에서 모여든 최고의 수제맥주를 선보입니다. 음악과 음식, 스키와 맥주와 더불어 이 음악 축제는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가코겐 맥주 웹사이트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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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치 맥주

기우치 맥주 역시 1823년에 사케 양조장에서 시작하여 1996년에 맥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양조장은 도쿄에서 북쪽으로 2시간 정도의 거리인 이바라키현에 있으며, 독특한 부엉이 로고가 있고, 수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맛있는 히타치노네스트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맥주는 일본 최초로 해외로 수출한 수제맥주로, 현재 2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수제맥주 애호가라면 일본에 머무시는 동안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이 양조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양조시설을 둘러보면서 제품을 시음할 수 있으며, 양조 과정을 배우고 여러분이 실제로 직접 맥주를 제조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