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3년부터 1598년에 걸쳐 태합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쌓은 성, 오사카죠 성. 장대한 스케일의 성이었으나 히데요시의 사후, 1615년의 오사카 여름의 진으로 도요토미 씨는 멸망하고 오사카죠 성은 불과 17년 만에 함락되었다. 그 후, 도쿠가와 정권 하에 도도 다카토라가 지휘하여 재건축되었지만 낙뢰의 영향으로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천수각은 3대 째이며, 1931년에 시민의 기부로 준공되었다. 관내는 역사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오사카죠 성의 역사와 디오라마 등을 즐길 수 있다. 1997년,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